Amira의 신작 가구 오브제는 기능과 장식 사이의 경계에서 출발한다. 이번 작업은 단순히 수납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손길과 시선 속에서 하나의 조형 실험으로 확장된다. 목재 베니어의 따뜻한 질감 위에 배치된 스테인리스 손잡이는 평면의 원이 입체로 변모하는 과정을 상징하며, 매 각도마다 다른 표정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