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등이 그대로 드러난 책은 잘못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

이번 게시물은 사철제본과 스위스 바인딩에 대해서 다룬다. 완벽하게 포장된 책들 사이에서, 실로 꿰맨 자국을 그대로 드러낸 책들이 눈길을 끈다. 마치 잘 지어진 건물의 콘크리트 구조를 그대로 보여주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