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장을 보는 방식이 바뀌면서 ‘장바구니 카트’의 이미지도 다시 쓰이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한 룰렛(@roulettecarts)은 전통적인 장보기 카트를 ‘숨기고 싶은 생활용품’이 아니라 ‘보이고 싶은 디자인 오브제’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2025년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해 펀딩 목표액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증명했고, ‘걷는 도시’에서의 장보기 경험을 핵심 과제로 삼아, 차 없이 이동하는 소비자의 동선과 사용 맥락을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베이스로,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나 좁은 매장 통로에서도 막힘없는 부드러운 핸들링을 자랑한다. 내부 공간은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분리형 가방 구조를 채택해 쇼핑 후 정리의 번거로움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다양한 색상 옵션과 디테일한 마감, 부품 수리가 용이한 지속가능한 설계까지 더해져 ‘오래 곁에 두고 싶은 가구’ 같은 신뢰감을 전달한다.


Source @roulettec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