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Bourse de Commerce – Rotonde,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복원·리모델링한 역사적 돔 공간 아래에서 Céleste Boursier-Mougenot의 설치작품 〈clinamen〉이 9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셀레스트 부르시에-무즈뇽은 1961년 니스 출생의 음악가이자 설치작가로, 전통 음악의 틀을 벗어나 ‘사운드 오브젝트’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에 집중한다.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프랑스를 대표한 바 있다.

지름 약 18m의 수조 위에 백색 도자기 그릇들이 흐르는 물살에 따라 우연히 부딪히며 자연 발생적인 음향으로 즉흥적 ‘공간 교향곡’을 만들어낸다. 안도 타다오의 특징적인 구조물과 글라스 돔 아래 펼쳐진 수면 위 클리나멘은 음향적·시각적 울림을 극대화한다.


Bourse de Commerce – Pinault Collection Rotonde, 2 rue de Viarmes, 75001 Paris

전시 기간 2025년 6월 5일 – 9월 21일

Source @boursedecomme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