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CALIPER(@calip.er)가 현대미술 작가 다니엘 아샴(@danielarsham)을 위해 맞춤 제작한 드래프팅 테이블이다. 작가의 소형 드로잉 작업을 위해 설계된 전용 작업 장비로, 숯과 흑연으로 종이에 정교한 드로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명 환경, 시야 보조, 도구 정리 기능을 하나의 가구 안에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상판 전체에 적용된 백라이트 구조는 종이 아래에서 은은하게 빛이 올라오는 방식으로, 미세한 연필선이나 숯의 농도, 종이의 질감까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책상 위 조명과 달리 작업 표면 자체가 빛을 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작은 드로잉 작업에서도 높은 시각적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조명 안에는 대형 돋보기 렌즈가 포함되어 있어 종이 위의 세밀한 부분을 확대해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테이블에는 드로잉 종이, 숯, 연필 등 작업 도구를 정리할 수 있는 맞춤형 수납 공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판에는 조명 제어 버튼과 전원 및 충전 포트가 통합되어 있다.
Source @cali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