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핫플, 이번엔 의자다.
프랑스 디자이너 클레르 르나르와 장-세바스티앙 블랑(Studio 5.5 공동 설립자)이 선보이는 대형 설치미술 〈577 chairs – The Citizens’ Hemicycle〉이 도쿄 SKAC에서 전시된다. 프랑스 국회 의석 수와 동일한 577개의 의자로 구성된 이 작업은, 각 의자를 한 명의 시민에 대응시키며 민주주의의 구조와 그 안의 목소리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모두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의자에는 ‘자유’, ‘다양성’, ‘투쟁’, ‘평화’, ‘공화국’ 등 민주주의를 둘러싼 577개의 단어가 새겨져 있다. 활자를 부여받은 의자들은 개인의 목소리를 시각화하며, 관람자가 머무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장을 형성한다.
해당 작업은 2025년 파리 디자인 위크 기간 중 국립공문서관 중정에 설치되었으며, SKAC에서는 전체 577석 중 20석을 공개하며 ‘시민의 의회’라는 프로젝트의 정신을 이어가는 작은 반원형 공간을 구성한다.
SKAC 東京都葛飾区西亀有3-26-4
가격 의자 1점당 ¥40,000 (세금 별도)
Source @claire__renard, @jeanseb5.5, @skwat.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