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씨(@andersonc_design)가 7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전시 〈333 CHAIRS〉는 단순히 ‘의자’의 나열이 아니다. 하나의 공간 안에 333개의 서로 다른 의자가 놓이며, 관람객은 그중 대부분에 직접 앉아볼 수 있다.

마치 건축의 모듈처럼, 각각의 의자는 형태·재료·구조의 실험이자 앉는 방식에 대한 작은 연구로 읽힌다. 세계적인 명작부터 일상 속 실용적인 체어까지,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디자인의 구조적 사고’에 주목한 전시로, 공간 전체가 거대한 체어 아틀라스처럼 작동한다.


앤더슨씨 〈333 CHAIRS〉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36 앤더슨씨 성수점 / ~ 2025.11.01 /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