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Play V1-40’은 덴마크 디자이너 Anders Hermansen이 디자인했다. 전통적인 TV 디자인에서 벗어나, 거실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산업적인 구조를 선택했다.

하단에 통합된 스피커 그릴은 별도의 부품처럼 보이지 않고 금속 패널에서 직접 프레스 가공되어 만들어졌다. 시각적으로 매우 정돈된 느낌을 주며, 동시에 Bang & Olufsen 특유의 오디오 성능을 강조한다. 별도의 사운드바 없이도 강력한 스피커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하나의 특징은 가구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설치 방식이다. 벽걸이뿐 아니라 바닥 스탠드, 테이블 스탠드, 천장 설치 등 네 가지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어 공간 구조에 맞게 배치가 가능하다. 스피커 그릴 컬러도 교체할 수 있어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 색상을 바꿀 수 있다.

40인치 모델은 1920×1080 해상도의 LCD 패널을 사용하며 두께는 약 52mm 정도로 비교적 슬림한 구조를 갖고 있다. 금속 프레임 구조로 인해 일반 TV보다 무게는 다소 무겁지만, 그만큼 묵직한 가구 같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Bang & Olufsen은 1925년에 설립된 덴마크 오디오·비디오 브랜드로, 기술보다 디자인과 공간 경험을 중요하게 다루는 회사다. ‘BeoPlay V1-40’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제품으로, 전자제품이라기보다 거실을 구성하는 하나의 오브제로 접근했다.


Source @demaurici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