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왜 예술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시작했을까.

장 누벨이 설계한 까르띠에 미술관, 도산 에르메스처럼 브랜드가 문화의 무대를 마련하는 사례는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이 공간들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브랜드가 문화를 대하는 태도를 드러내는 장소로 작동한다.

그중에서도 폰다치오네 프라다는 미술관의 형식을 넘어서 전시, 상영, 아카이브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시설을 선택했다. 프라다는 문화를 보여주기보다 운영하고, 유지하고, 머물게 하는 조건을 설계한다. 프라다가 왜 문화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는지 함께 살펴본다.


Source Fondazione Pr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