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만 해도 느긋하게 앉아 한잔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Børge Mogensen(뵈르게 모겐센)은 덴마크 디자인의 거장으로,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가구를 통해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실현한 인물이다.
스페인 여행 중에 디자인한 〈스페니시 체어〉는, 이 넓은 팔걸이를 탁자 삼아 술잔을 올려놓고 느긋이 쉬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자이너 모겐센도 실제로 상당한 애주가여서 매일 밤 위스키를 즐겼다.
등받이와 앉는 면에 사용한 두꺼운 가죽은, 파리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가방 가죽보다 질이 더 좋다고 한다. 오랫동안 사용해 늘어났을 때는 벨트 구멍을 줄임으로써 가죽을 팽팽하게 만들 수 있다. 팔걸이가 넓은 이 의자는 별도의 사이드 테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공간을 더 실용적이고 개방적으로 만들어준다.
Source Wikipedia,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