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 드러냄, 치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을 기억할까. 2019년 3월 10일에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케냐로 향하려던 ET-302 항공편이 이륙 후 6분 44초 만에 추락한 사고다. 이를 기리기 위한 〈ET-302 메모리얼 파크〉를 소개한다.

항공편명의 이름을 딴 이 공간은 2025년 완공됐다. 사라진 사람들의 흔적을 ‘부재’로 보존하고, ‘드러냄’으로 기억을 가시화하며, ‘치유’를 향한 여정을 공간 속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