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는 794년부터 1869년까지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도시로, 14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역사 도시다. 사찰과 신사, 정원과 마치야(전통 목조 가옥)가 겹겹이 쌓인 풍경 덕분에, 대부분의 여행자는 기요미즈데라와 후시미 이나리, 기온 거리처럼 유명 명소를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한다.

이번에는 아주 작은 공간들 속에 숨어 있는 교토의 정취를 따라간다.

  • 〈Books&Things〉: 기온의 다다미방을 개조한 서점
  • 〈Toka tearoom〉: 100년 된 마치야 안 여섯 자리의 다실
  • 〈Meditations〉: 사이키델릭·앰비언트와 불교 문화를 고르게 다루는 음반 가게
  • 〈Art & Science Kyoto〉: 향과 옷, 생활 오브제를 천천히 고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숍

오래된 종이 냄새, 갓 우린 차의 온기, 부드러운 노이즈, 손에 쥔 작은 물건에서 오늘날의 교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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