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위 전봇대가 옷을 거는 행거로 등장한다면 어떨까. 인도 패션 브랜드 ‘Jaywalking’의 이야기다.
전봇대를 형상화한 이 행거는, 전류 대신 감도가 흐르는 오브제로 공간을 완성한다. 금속 파이프와 배선 형태의 라인이 인더스트리얼한 무드를 더한다.
Jaywalking이 추구하는 ‘스트리트’ 정신과 ‘경계를 넘는 태도’를 녹여낸 결과물이다. 거리의 전봇대를 모티브로 한 행거를 매장 안에 들여와 스트리트와 패션이 만나는 지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기존 행거의 이미지를 탈피한다.
이처럼 Jaywalking은 매장 안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행거를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오브제로 재해석한다. 그렇게 쇼핑하는 공간을 넘어 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세계관을 경험하게 한다.
Source @jaywalkin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