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 London 2025에서 공개된 이번 작품은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커츠의 대표 연작인 〈Sheets Collection〉의 중요한 지점을 보여준다. 월넛 원목을 정교하게 조각해 완성한 책상과 의자는 가구이자 조각으로서 존재하며, 형태의 균형과 질감의 흐름을 통해 작가 특유의 조형적 감수성을 드러낸다.

커츠는 기능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2005년 루이스 컴포트 티퍼니 어워드, 2007년 뉴욕 예술재단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로에베 공예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뉴욕 R&Company의 전시 〈Objects USA 2020〉에 참여했고, 현재는 다나 반즈와의 협업 작품이 뉴욕 예술디자인박물관(MAD)에 전시 중이다.


Source @sarahmyerscoughgallery, @christopherkurtz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