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한국 건축·패션·디자인이 만나는 팝업 전시 〈무색유취(無色有臭)〉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 안에서 패션과 조형, 건축적 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체적 미감’을 연출한다. 패션 브랜드 바주요(@bajuyo_official),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왈자(@walza.studio), 그리고 국내 대표 건축기업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haenglimarchitects)가 협업해 세 분야의 감각을 엮어낸다.

패션 브랜드 BAJUYO(바주요)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 올해 상하이 패션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선보여왔다. 왈자(Walza)는 ‘비움과 채움’, ‘음과 양’과 같은 한국적 개념을 바탕으로 조형 언어를 탐구하며, 동시대 한국미의 새로운 형태를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번 전시 주제 〈무색유취〉에 맞춰, 화려한 색을 덜어내고 형태에 집중한 흑백 톤의 퓨전 한복과 작품으로 한국미의 새로운 형태를 공간 안에 구현한다. 2000년대생 젊은 창작자들이 이끄는 이 전시는 전통이라는 유산을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쓰며 ‘지금 이곳의 한국성’을 새롭게 제안한다.


〈무색유취(無色有臭)〉 바주요 × 왈자 콜라보 팝업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5-13 2F / 2025.12.19 (금) – 21 (일), 10:00–20:00 / 후원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Source @bajuyo_official, @walza.studio, @darn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