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건축가의 영혼을 지녔다.”

1949년, 루시앙 에르베가 마르세유의 유니테 다비타시옹을 찍어 르 코르뷔지에에게 보내자, 그에게 받은 답장이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의 긴 여정이 시작됐다. 에르베는 코르뷔지에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주요 건축을 기록하며 건축가의 시선을 세상에 전하는 작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