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봄을 준비하는 입춘을 맞아 사군자를 모티프로 사계절과 인생의 순환을 표현하는 공연형 다이닝 이벤트가 열린다. 무용·음악·미식 경험이 결합된 형태로, 관객이 구경하는 손님이 아니라 퍼포먼스의 참여자로 초대된다.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음식 제작 과정 자체가 무대가 되며, 음식과 차, 행위들이 각 계절의 내러티브를 이어간다.
공연은 겨울의 ‘대나무’에서 시작해 봄의 ‘매화’, 여름의 ‘난초’, 가을의 ‘국화’로 이어지는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춤과 소리, 그리고 맛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우리의 삶 속 계절들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각각의 계절은 개인의 존재와 감정의 흐름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치열한 전성기부터 담담한 마무리까지 삶의 풍경을 담아낸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 오후 7시에 70분간의 공연 및 다이닝과 이어지는 20분 아티스트 토크로 진행되며,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이닝 경험은 미식을 예술로 풀어내는 마벨메종이 맡아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감각 중심의 식탁을 제공한다. 공간 ‘절기’는 도심 속에서 계절의 순간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장소다.
주최 Art Director 위아무브(@weahmove_official) / Culinary Experience 마벨메종(@ma.belle.maison___) / Production 절기(@jeolgi_)
Source @jeolgi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