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북촌의 상징적인 공간인 현대카드(@hyundaicard)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오는 2026년 3월 30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휴관은 단순한 운영 중단이 아닌 ‘이전 재개관’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현재 공간에서의 운영은 3월 29일까지만 이어질 예정이다. 북촌의 고즈넉한 한옥 풍경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그동안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의 아지트가 되어주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바우하우스 이후의 디자인과 건축, 현대미술의 흐름을 관통하는 약 1만 9천 권의 방대한 전문 서적을 큐레이션해 선보여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소량 인쇄본이나 절판된 희귀 도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레어북룸은 라이브러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특별한 장소였다. 공간 이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레어북룸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니 마지막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새로운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 31-18 / 운영 ~ 2026.03.29 (일) / 임시 휴관 2026.03.30 (월) ~ 추후 공지

Source @hyundaicard_d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