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사라져, 홍콩에서 다시 살아난 스시바.

디자이너 시로 쿠라마타는 20세기 후반 일본 디자인을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그는 이세이 미야케를 비롯해 수백 개의 상업 공간을 디자인했지만, 일본 특유의 빠른 재개발 속에서 그의 작업 다수가 철거됐다. 도쿄에서 사라진 스시바가 홍콩에서 다시 복원되어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