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창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짧은 전시가 있다.
지난 여름, 아홉의 젊은 창작자가 디자인한 금속 조형 가구 프로토타입 15점을 TACT에서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선보인다.
‘프로토타입 제작’이라는 공통의 목적은 종결에 대한 도피적 장치이자 동시에 미결이 아닌 소결을 달성하기 위한 서로에 대한 약속과 격려였다. 우리가 동시대의 젊은 창작자로서 작업에 대한 긴급함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실패해도 되는 것을, 더 나아가 실패하기를 전제하기로 했다. 플랜 B, 0호기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시도해 볼 수 있는, 어떠한 결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그리고 내가 포용할 수 있는 미완의 대상을 만든다.
참여 작가: 최영훈, 최수아, 조현수, 우준희, 손채영, 손지원, 손민우, 박소의, 김기석.
TACT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35, 2층
전시 일정 1월 18일 토 14:00–18:00 (Opening) / 1월 19일 일 11:00–18:00
Source @tact.ctct, @gg_gi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