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EBS 명품 강의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의 섭외 끝에 성사된 이번 강의는 ‘다시 인간적인 건축’을 주제로 한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 9일(금)부터 평일 밤 11시 40분 EBS1에서 방송되고 있다.

헤더윅은 현대 건축이 기능성과 효율에 치중하면서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소홀히 해 왔다는 점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건축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과 감각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깊게 강의한다.

총 다섯 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강에서 “어떻게 따분함에서 벗어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건축가의 태도와 인간 중심의 디자인, 거대한 건축 규모의 문제, 공동체를 잇는 건축의 가능성, 그리고 철거 대신 보존과 재사용에 대한 방향까지 폭넓게 다룬다.

헤더윅은 강의를 위해 600장이 넘는 강연 자료를 준비해 제작진도 놀랄 만큼 열정을 보였으며, 방청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방송 이후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시 보기로도 제공된다.


Source @ebsstory, @officialheatherwick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