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건축에서 공간의 크기는 다다미의 개수로 결정되며, 14세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다다미 4.5장 크기(약 1500×900mm)는 일본 아파트에서 가장 작은 방 크기로, 먹고, 머물고, 토론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 공간을 의미한다.
디자이너 우메다 마사노리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가구와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작품 〈Tawaraya Ring〉을 탄생시켰다.
타와라야 링은 일본 전통 다다미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이는 유럽에서 다다미 소재가 생소하던 시기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우메다는 일본에서 다다미를 제작하여 이탈리아로 보내고, 현지 장인들과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현재, 타와라야 링은 파리 장식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L’Intime, de la chambre aux réseaux sociaux〉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2025년 3월 30일
Source Musée des Arts Décorati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