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모리스(1834~1896, William Morris)는 근대 건축과 디자인의 출발점이라 불리는 영국의 예술가다. 그는 시인이자 건축가, 공예가이자 사회 변혁가로서, 19세기 산업혁명의 격변 속에서도 ‘수공예의 가치’를 지켜내려 했다.
영국 미술공예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을 주도한 그는 기계 대량생산이 만든 획일성과 노동의 비인간화에 맞서 ‘아름다운 일상’을 회복하려는 이상을 품었다. 모리스의 디자인은 패턴, 직물, 가구, 인쇄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후대 디자인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