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대표 문화 공간인 부산시립미술관이 약 2년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2026년 가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1998년 개관 이후 지역 미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부산시립미술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관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간 개편을 진행해 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2024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전시장과 수장고의 기능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 보존과 전시 환경의 질을 높이는 한편, 관람객의 이동 흐름을 고려한 출입 동선 개선도 진행된다.
관람객 편의 시설도 크게 확충된다. 미술관 내부에는 카페와 문화 편집숍이 새롭게 들어서며, 전시 관람 외에도 머물며 휴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의 성격이 강화된다.
Source @busanmuseumof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