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특별전 〈모던라이트, 대한제국 황실 조명〉.

개항 이후 대한제국 황실은 서양식 조명을 도입하며 근대 국가로 나아가고자 했다. 전기의 등장과 함께 궁궐 곳곳에는 샹들리에, 서양식 촛대, 석유등, 유리 등갓이 설치되었으며, 시대적 혁신과 국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요소였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되었던 100여 점의 근대 조명기구를 선보이며, 서양 기술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황실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덕수궁에 설치된 조명들은 지금은 익숙한 도구지만, 당시에는 근대화의 상징이자 새로운 시대를 밝히는 도구였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서양식 조명의 도입, 공간의 변화, 황실의 품격을 담은 예술적 가치, 그리고 근대화 과정에서 조명이 지닌 정치·사회적 의미를 조망한다.


전시 기간 2024년 11월 27일 – 2025년 3월 3일

장소 덕수궁 돈덕전 기획전시실 / 09:00–17:30 (입장 마감 17:00) / 매주 월 휴관

관람료 무료 (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

Source @chlove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