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과 정지의 경계에 선 듯한 이 선반은 구조 안에 진자 형태의 조명을 통합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조명은 선반의 내부를 가로질러 천천히 흔들리며, 물리적인 균형과 시각적인 긴장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주변의 공기 흐름에 따라 미묘하게 반응하는 구조를 통해 정적인 공간 안에서도 리듬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선반의 직선적인 형태와 조명의 곡선적인 흔들림이 대비를 이루며, 정돈된 미니멀리즘 속에 부드러운 긴장을 불어넣는다.

‘Inertials’는 단순히 물건을 두는 가구가 아니라, 움직임과 균형, 그리고 감각적 경험을 시각화한 오브제다.


Source @designbyjoff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