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첸나이 베산트 나가르 해변가 인근에, 홈스쿨링과 언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움터가 들어섰다. KSM Architecture가 설계한 ‘Learning Center at Quest’는 약 540㎡ 부지에 조성된 컴팩트한 교육시설이다.
건물의 핵심은 중앙을 뚫어 만든 큰 빈 공간, 아트리움이다. 아래층에서 위층까지 한 번에 보이는 ‘큰 공기층’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준다.
외부로 드러난 빨간 나선형 계단은 이동 수단이 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이며,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서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건물의 상징적인 구조물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옥상 카페테리아와 테라스로 이어진다.
건물은 남쪽을 향해 열려 있어 바닷바람을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었다. 조명이나 환기 장치에 의존하기보다, 건물의 방향과 구조로 빛과 바람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Source @ksmarchit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