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에서 또 하나의 문화적 지형이 탄생했다. 루이비통이 2025년 12월에 오픈한 〈메종 루이비통 산리툰〉은 쇼핑, 전시, 다이닝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공간을 바라보는 첫인상은 무엇보다 유기적인 곡선의 유리 외관. 중국 전통 정원의 태호석(太湖石)에서 영감을 받은 파사드는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표정을 드러낸다.
내부로 들어서면 중앙 아트리움이 공간의 중심을 잡아준다. 수직으로 연결된 동선은 자연광을 깊숙이 끌어들이도록 설계되어,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프로젝트를 설계한 건축가는 일본의 준 아오키(Jun Aoki). 그는 루이비통과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오며 도쿄 오모테산도, 긴자,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패션과 건축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Source Louis Vui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