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io Sherpa가 디자인한 오베뉴한남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의 철학과 경험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이곳의 매니저는 사람들이 공간을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이 활용되는 순간들이 오베뉴한남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대화를 바탕으로 Studio Sherpa는 언제든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카페를 목표로 공간을 설계했다. ‘만만한 카페’라는 방향성은 디자인 전반에 반영되었으며,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기존 폴딩 창을 살려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방문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가구를 배치하고 동선을 유연하게 구성했다.
초기 공간에는 구조를 지탱하는 H빔이 많아 다소 산만한 느낌을 주었다. 이를 정리하기 위해 기둥을 백색으로 도장하고, 가구 배치를 조정해 공간의 질서를 잡았다.
Source @sherp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