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니아 드르미(Dhërmi) 해안가의 새로운 리조트가 건축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건축 그룹 보필 탤러 데 아르키텍투라가 설계한 〈Red Sol Resort〉는 주변 풍경과 역사적 문맥을 동시에 반영한 주거형 리조트 프로젝트다.
상호 연결된 점토 재질의 볼륨으로 구성되며, 알바니안 리비에라의 강렬한 태양과 붉은 대지색을 닮은 외관을 선보인다. 설계팀은 이 지역의 자연 조건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 역사적 요새 마을의 느낌과 산악 지형의 수직적 리듬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다.
각 볼륨은 서로 연결된 채 지형을 따라 이어지며, 건축적 연속성과 공간적 다양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점토와 같은 질감의 외피는 주변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동시에 인간의 손길이 닿은 정체성을 드러낸다.
Source @mi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