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난다. 12년 만의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각 건물에 새로운 이름과 정체성을 부여했다. 본관은 ‘더 리저브’, 신관은 ‘디 에스테이트’, 그리고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4월 9일 ‘더 헤리티지’로 재탄생한다.
특히 ‘더 헤리티지’는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공간으로, 4층에는 박물관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단순한 리뉴얼이 아닌, 공간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움직임이다.
신관 2층에는 버버리,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이 기존보다 20% 이상 확대되어 가방·지갑뿐만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포멜라토(Pomellato)와 메시카(Messika) 등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하여 주얼리 매장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는 올해 초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의 중장기 방향을 선언하며, 프리미엄 타깃 집중, 브랜드력 강화, 오프라인 경험의 정교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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