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 블루캐비넷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우재(@woojai) 작가의 전시가 지난 4월 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문지와 조형, 그리고 우리가 도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한 자리였다.
신문지와 트래픽콘이라는 소재는 각기 다른 위치에 놓인 듯 보이지만, 빠르게 소비되고 지나쳐지는 시대의 표면을 함께 품고 있었다. 이우재 작가는 그 접점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내며, 일시적인 표식처럼 여겨지던 사물에 새로운 밀도와 시선을 부여했다.
관심을 보내주시고 블루캐비넷 갤러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블루캐비넷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