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일 칸예 웨스트(@ye)가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sofistadium) 무대에 올라 대형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면서 현지 음악 팬들과 비주얼·디자인 영역에 동시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린 힐(@mslaurynhill), 트래비스 스콧(@travisscott), 씨로 그린(@ceelogreen), 노스 웨스트(@northwest)까지 등장하며 공연의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약 7만 명 규모의 관객과 함께 대표곡 중심의 대형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공연의 무대 디자인은 칸예와 아우스 테일러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평면형 공연 무대와 달리, 하나의 대형 입체 오브제를 중심에 두고 그 위에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방식. 공연 내내 디지털 프로젝션을 통해 회전하는 지구처럼 보이도록 연출됐고, 달이나 연기로 뒤덮인 천체 같은 장면도 등장해 공연 전체를 하나의 비주얼 쇼로 확장했다. 특히 아키라(Akira)를 떠올리게 하는 이러한 연출은 미래적이면서도 종말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